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대명 첫 온천리조트로 선정

입력 2017-05-23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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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인접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가 온천 리조트로 선정됐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레저산업은 23일 원암온천지구 개발계획이 승인되면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가 원암온천지구 리조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암온천지구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로 2017년 2월17일 개발계획이 정식 승인됐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는 현재 호텔, 리조트, 빌리지 총 1065 객실, 11개의 레스토랑&라운지, 컨벤션홀, 테디베어뮤지엄, 18홀 골프장, 온천 등을 갖추고 있다. 델피노는 앞으로 대명레저산업 최초의 온천리조트로서, 18홀 골프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됐다.

델피노의 온천수는 지하 500m에서 용출되는 알카리성으로 피부 미용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능을 보인다. 칼륨, 나트륨, 칼슘, 아연, 이산화규소 등 각종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어 류머티즘, 위장병, 통풍, 빈혈 등에도 도움을 준다. 수온도 28.8℃~47.0℃ 사이를 유지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델피노 리조트는 유아풀과 물놀이 시설, 침욕탕, 목샤워, 플로어팅, 벤치젯, 야외 이벤트탕, 히노끼탕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를 갖추고 있고, 골프클럽 사우나부터 호텔, 리조트, 빌리지 전 객실 온수에도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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