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백승호(오른쪽)가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왼쪽은 선제골을 넣은 이승우. 전주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리드를 잡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시간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의 연속골로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2-1로 앞서 나가고 있다.
한국은 전반 18분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선제골과 42분 백승호(바르셀로나B)의 페널티킥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루이스의 토레스의 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꺾을 경우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2위를 확보, 일찌감치 16강행을 결정 짓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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