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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이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선, 이종혁, 서신애, 박규리, 박정학 등 배우 군단에 합류,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인 것.
다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쉴 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원종과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이원종은 맡은 역할마다 뇌리에 깊게 남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명품 배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근하고 털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한편, 폭 넓은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어 항상 연기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원종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성장하고 있는 다인엔터와 계약을 맺은 만큼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1991년 드라마 ‘사랑의 학교’로 데뷔한 이원종은 ‘용의눈물’, ‘왕과 비’, ‘야인시대’, ‘해신’, ‘기황후’,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1994년부터 스크린으로 연기 영역을 넓인 이원종은 1998년 영화 ‘투캅스3’,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주유소 습격사건’, ‘반칙왕’,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평양성’, ’인천 상륙작전’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