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칼군무 어려워, 김진환 힘들어 울기도 해”
아이콘이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매거진 ‘하이컷’ 표지를 장식했다.
아이콘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블링블링’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선명한 레드 포인트, 컬러풀한 패치와 프린트를 더한 밀리터리 룩을 입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격하게 찢어진 청바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점퍼, 펀칭 톱 등 개성 넘치는 아이템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남다른 패션 소화력이 돋보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콘은 새 앨범 ‘뉴키즈: 비긴‘의 타이틀곡 중에 하나인 ‘블링블링’에 대해 언급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비아이는 “좀 센 노래다. 가사에도 허세가 가득하다. ‘나도 그렇게 좀 놀고 싶다’는 저의 어떤 바람을 표현한 곡”이라고 밝혔고 바비는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놀자’다. 요즘 젊은 애들이 노는 방법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김동혁은 “이어폰보단 스피커로,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듣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김진환은 “무대 매너도 전보다 향상됐다. 지난 활동 때 내 무대 영상을 보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더라. 이번 앨범은 1집보다 노래도 그렇고 퍼포먼스, 시선처리 등에서 조금 더 능숙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칼군무’에 신경 썼다고. 바비는 “(칼군무가) 너무 어려웠다. 안무를 다 짰다가 엎은 적도 있다. 진환 형은 춤이 힘들어서 울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콘은 앞으로 새로운 곡들을 차례로 발표하며 ‘뉴키즈’ 연작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 비아이는 “1집 앨범이 실제로 겪은 일보단 상상해서 쓴 곡이 많았다면 이번에 나올 곡들은 반반이다. 지난 번 보단 제 경험이나 생각이 많이 녹아 들어갔다”고 언급했고 김동혁은 “잔잔한 곡도 있다.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어달라”며 앞으로 공개될 곡들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아이콘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9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아이콘이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매거진 ‘하이컷’ 표지를 장식했다.
아이콘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블링블링’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선명한 레드 포인트, 컬러풀한 패치와 프린트를 더한 밀리터리 룩을 입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격하게 찢어진 청바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점퍼, 펀칭 톱 등 개성 넘치는 아이템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남다른 패션 소화력이 돋보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콘은 새 앨범 ‘뉴키즈: 비긴‘의 타이틀곡 중에 하나인 ‘블링블링’에 대해 언급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비아이는 “좀 센 노래다. 가사에도 허세가 가득하다. ‘나도 그렇게 좀 놀고 싶다’는 저의 어떤 바람을 표현한 곡”이라고 밝혔고 바비는 “이번 앨범은 한마디로 ‘놀자’다. 요즘 젊은 애들이 노는 방법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김동혁은 “이어폰보단 스피커로,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듣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김진환은 “무대 매너도 전보다 향상됐다. 지난 활동 때 내 무대 영상을 보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더라. 이번 앨범은 1집보다 노래도 그렇고 퍼포먼스, 시선처리 등에서 조금 더 능숙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칼군무’에 신경 썼다고. 바비는 “(칼군무가) 너무 어려웠다. 안무를 다 짰다가 엎은 적도 있다. 진환 형은 춤이 힘들어서 울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콘은 앞으로 새로운 곡들을 차례로 발표하며 ‘뉴키즈’ 연작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 비아이는 “1집 앨범이 실제로 겪은 일보단 상상해서 쓴 곡이 많았다면 이번에 나올 곡들은 반반이다. 지난 번 보단 제 경험이나 생각이 많이 녹아 들어갔다”고 언급했고 김동혁은 “잔잔한 곡도 있다.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어달라”며 앞으로 공개될 곡들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아이콘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19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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