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오늘(2) 지방투어 포문…매진 파워 입증

입력 2017-06-02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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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오늘(2) 지방투어 포문…매진 파워 입증

가수 이문세가 ‘2017 씨어터 이문세(2017Theatre LEE MOON SAE)’ 지방 공연을 시작했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오늘(2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17 씨어터 이문세’의 전주 공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전주(6월 2일~3일)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6월 9일~10일), 진주(6월 16일~17일), 청주(6월 23일~24일) 등 6월 한 달 동안 활발한 공연 일정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주 및 청주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천안과 진주 공연 역시 극소량의 표만이 남아 매진에 임박한 상태로, 2017년에도 어김없는 ‘퍼펙트매진’을 이어가는 이문세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씨어터 이문세’ 의 서울 공연을 개최하였다. 초대형 삼각 스크린 무대에 화려한 무대효과가 더해진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빛나게 했고 관객들에게는 더 큰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또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연출가 김효진과 M.net '댄싱9 시즌2'의 우승자인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공동 연출을 맡아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을 완성하고,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가 무대 디자이너로 참여하여 공연 전반에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더하는 등 단 한 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와 같이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이문세의 끊임없는 고민과 세심한 기획으로 '씨어터 이문세'는 매 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진화해가며 '국내 최대 스케일의 극장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전국투어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문세는 6월 한 달 동안 ‘2017 씨어터 이문세’의 전주, 천안, 진주, 청주 공연을 개최한 뒤 하반기에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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