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6월 7일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HAPPY(해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테인먼트측은 지난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주소녀 HAPPY(해피) 티저영상 공개! 20170607'이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비비드한 색감을 배경으로 러블리한 멤버들의 통통튀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너의 'Baby Baby', 이하이의 '손잡아줘요', 우주소녀의 '너에게 닿기를' 등을 작업한 판타지랩의 김지용 감독이 연출을 맡은 'HAPPY(해피)' 뮤직비디오는 우주소녀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극대화했다.
학창시절 소녀들이 즐겨 했던 운동인 피구 경기를 테마로 우주소녀의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피구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트레이닝을 하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은 치열한 연습생 시절을 거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우주소녀의 성장기와 맞닿아 있다.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CHEER UP', 'TT' 등을 히트시킨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한 타이틀곡 ‘HAPPY(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행복하고 설렌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으며, 또래 소녀들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모습과 싱그러운 감성이 넘친다.
지난 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EXY)와 프로듀서 101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뽑혀 활동한 유연정, KBS 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예능과 광고계의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해있는 걸그룹으로 각종 예능과 음악,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오는 6월 7일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