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가 OST 음반을 발매한다.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는 오늘(2일) 정오 OST 16곡 전 음원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3일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8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솔튼페이퍼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Satellite(위성)’를 비롯해 데뷔 이래 최초 드라마 OST 참여로 신선함을 선사한 백예린의 ‘아주 오래된 기억’, 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SG워너비의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케빈 오가 작사 및 가창에 참여한 ‘비 마이 라이트(Be My Light)’, '천상의 목소리'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컴 위드 미(Come With Me)’와 ‘타임 워크(Time Walk)’까지 OST 음원 전곡이 수록된다.
이와 함께 드라마 곳곳에 삽입돼 감동과 여운을 배가한 스코어(연주곡)가 더해져 총 16곡의 풍성한 OST 음반을 만나볼 수 있다.
‘시카고 타자기’ OST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참여해 현재와 전생을 오가며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 호평받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3일 저녁 8시 30분 종영된다.
사진 CJ E&M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