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프듀2’ 권재승 안무가와 협업, 애청자라 신기했다”

입력 2017-06-0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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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프듀2’ 권재승 안무가와 협업, 애청자라 신기했다”

그룹 일급비밀(아인,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 경하)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권재승 안무가와 함께 했다.

2일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선 일급비밀 두 번째 미니앨범 ‘Wake Up’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일급비밀은 이날 “1월에 첫 데뷔앨범 이후 5개월만의 컴백이다. 긴장도 되지만 설렘이 더 크다. 이번에 또 미니앨범을 낼 수 있어서 영광이다. 초심 잃지 않는 일급비밀이 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집 때는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주려고 다양한 장르를 넣었다. 이번에는 발랄해지고 싶어서 댄스 장르만 넣었다. 디스코풍, 남자다운 강한 비트, 레몬같이 상큼한 노래도 있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은 셀렘이 가득했던 첫사랑과 달리 상대를 좋아함에도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 두 번째 사랑을 표현했다. 도입부와 엔딩 휘파람 소리가 귀를 사로잡고 셔플 안무가 보는 재미를 준다. 안무에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트레이너 권재승이 참여했다.

그룹은 권재승에 대해 “레슨날 처음 만났다. ‘프로듀스101 시즌’ 애청자라 정말 신기했다. 그래서 엄청 물어봤다. 우리와 참가자들이 어떻게 다른지 등을 물어봤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오셨는데 연기자분들이 단장님에게 크게 환호했었다. 춤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 시청자로서 “나보다 어린 참가자도 있던데 놀라웠다. 내 초심도 다잡을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미니앨범 ‘웨이크업’은 앞선 ‘톱 시크릿 스쿨’ 시리즈 2탄으로 첫 미니앨범에 이어 히트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호흡을 맞췄다.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멤버 우영, 정훈, 경하가 랩 메이킹,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일급비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크업’은 오는 6월4일 들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JSL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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