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IA 임기영 폐렴 증세로 엔트리 제외, 김주찬·이범호 등록

입력 2017-06-08 16: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IA 임기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임기영(24)이 경미한 폐렴 증세를 보여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KIA 김기태 감독은 8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임)기영이가 폐렴 증세를 보여 1군에서 말소했다”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그런(폐렴) 기미가 있다고 해서 더 조심하려고 한다. 기영이가 내 방에 와서 ‘괜찮다’고 하길래 2군 내려가서 열흘간 푹 쉬고 오라고 했는데도 튜빙기구와 글러브를 다 챙겨간다더라”고 밝혔다.

임기영은 2014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송은범의 한화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고,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후 첫해인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7승2패, 방어율 1.82(74.1이닝 15자책점)를 기록 중이다. 이날 KIA는 임기영과 외야수 이진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주찬과 이범호를 등록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