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SNS 게시물 돌연 삭제…유일한 사진은 ‘엑스레이(?)’

입력 2017-06-09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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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가인이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가인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후 단 한 장의 사진만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장미꽃 그림이 합성된 엑스레이 사진. 아무 설명이 달려있지 않은 채 의문의 사진만이 남아있다.

앞서 가인은 SNS를 통해 자신의 연인인 주지훈의 친구로부터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또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와 불면증 증세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에 처해 있는 자신을 두고 “임신이 아니냐”는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들에게 직설적인 일침을 가했다.

이렇듯 자신의 심경을 거침없이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가인이 돌연 게시물을 삭제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언니 힘내요”, “이럴 때일수록 SNS를 멀리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아프지 마요. 다 잘 될 거에요” 등의 위로를 건네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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