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오 유리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훌리오 유리아스(21, LA 다저스)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유리아스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라이스는 15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의 정밀 검진을 받았다. 왼쪽 어깨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염증 증세인 것으로 보인다. 복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아스는 LA 다저스 최고의 투수 유망주.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5경기에서 23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2패와 평균자책점 5.40 등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6차례 선발 등판에서 31 1/3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59 등을 기록하며, 더 이상 하위 리그에 있을 필요가 없음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