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꿀 케미 현장 포착

입력 2017-06-18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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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마주보고 눈만 마주쳐도 심쿵이다.

18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측은 18일 보기만 해도 설렘지수를 높이는 지현우와 서주현의 달달한 꿀케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주현(강소주 역)과 지현우 (장돌목 역)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지현우의 따뜻한 미소와 지현우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서주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현우와 서주현의 ‘달달케미’는 극 중 찰진 연기 호흡으로 이어지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달달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 속 두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엇갈리는 러브라인을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버지 강성일(김정태 분)을 잃은 후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된 강소주(서주현 분)가 서울 중앙 지검으로 전출되면서 짐을 싸기 위해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산운율’ 명함을 발견하고 장돌목이 사는 ‘산운율’에 입성하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고교시절 장돌목에 호감을 가졌지만 포기해야 했던 강소주와 윤화영(임주은 분)을 좋아했던 장돌목이 ‘산운율’이라는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예고돼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 관계자 측은 “법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들을 법을 피해 해결해주는 일을 하는 도둑 제이(J)로 삶을 살고 있는 돌목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산운율에 입성한 검찰 수사관 강소주. 이 두 사람의 관계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소주를 바라보는 돌목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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