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 최양락, 한복 데이트 딸에 격분 “신혼여행 간거냐”

입력 2017-06-18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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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내 딸의 남자들’ 최양략이 딸과 남자친구의 한복데이트에 흥분했다.

이날 최양락의 딸 하나는 100일을 기념해 남자친구와 새로운 커플 여행지로 떠오른 전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전주에서 직접 빌린 한복을 커플로 입고 나란히 걸으며 마치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양락과 다른 아빠들은 혹시 신혼여행 간 것 아니냐며 놀라워 했고, 최양락은 “비빔밥이나 한 그릇 먹고 오면 될 일이지 한복 데이트는 왜 하느냐”고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에 빠트렸다.

이에 다른 출연진은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한복 데이트를 종종 즐긴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최양락은 “한복이 입고 싶으면 광화문이나 경복궁에 가지 왜 전주까지 가느냐”며 끝까지 분을 풀지 못했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연예계 내로라 하는 딸바보 아빠 김태원과 최양락, 안지환, 정성모가 출연해 딸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 보며 관찰 토크를 진행한다.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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