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에서 노지욱(지창욱)이 방계장(장혁진)의 진범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했고 변영희(이덕화)를 의심하게 됐다.
노지욱은 생각을 하던 중 설거지를 하러 부엌으로 들어온 변영희를 보고는 과거 방계장이 병원에 있을 때가 떠올랐다.
방계장이 입원해 있던 병원을 찾은 노지욱은 변영희가 자고 있음을 발견하고 누워있는 방계장에게 “증거 조장한 흉기는 안 쓰기로 했다. 내가 맞는 결정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라며 “내가 이렇게 고생한 척, 정의로운 척 하는 게 괜찮은지 맞는 거냐. 이런 건 방계장님이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런데 잠이 들었던 변영희는 이런 노지욱의 말을 다 듣고 있었다. 이후 장면에서는 피가 묻은 칼을 정현수(동하)의 집에 가져다 놓았다. 또 정현수의 병실에서 변영희는 “때로는 법보다는 주목이다”라고 말해 의심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