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부부 금슬 좋다” 전지현, 둘째 임신→행복한 휴식기

입력 2017-06-2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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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금슬 좋다” 전지현, 둘째 임신→행복한 휴식기

배우 전지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최근 둘째를 임신하면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린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전지현이 현재 임신 10주차에 접어든 상태다. 전지현과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지만, 조심스러운 시기다. 안정이 필요한 만큼 작품 활동은 물론 광고 일정 등도 일시 중단한다”며 “출산 전까지는 태교에 전념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이다. 워낙 부부 금슬이 좋아 자연스럽게 임신이 된 것 같다. 다만 이런 소식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 것이라곤 예상 못했다. 작품은 아니지만, 전지현 본인에게도 기쁜 소식인 만큼 많은 분이 축복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2년 4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금융인인 최준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전지현은 결혼생활 3년만인 2015년 7월 첫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2월 득남했다.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무엇보다 첫 아이 출산 후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 지난해 ‘푸른 바다의 전설’로 화려하게 복귀한 전지현은 다시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갖는다. 비록 작품은 아니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돌아올 전지현이 기대된다.

전지현은 둘째 출산 예정은 내년 1월경으로, 이후 복귀작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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