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 AL 이달의 신인-선수 석권… 10홈런-OPS 1.135

입력 2017-07-0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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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넘어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고 있는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가 이달의 신인과 선수상을 석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개막 후 3달 연속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선정. 또한 저지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으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저지는 지난 한 달간 28경기에서 타율 0.324와 10홈런 25타점 30득점 33안타, 출루율 0.481 OPS 1.167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저지는 지난 3일까지 27경기에서 타율 0.327와 27홈런 62타점 70득점 91안타, 출루율 0.448 OPS 1.135 등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OPS 전체 1위의 기록. 저지가 이달의 신인을 넘어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한편,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홈런 더비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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