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이다”, 캐세이패시픽 ‘핑크퐁’ 기내 서비스

입력 2017-07-10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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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상 콘텐츠‘핑크퐁’을 캐세이패시픽 항공 기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캐세이패시픽은 ‘스마트 스터디’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인기 프로그램 ‘핑크퐁’(PINKFONG)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핑크퐁’은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캐세이패시픽의 모든 노선에서 볼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기내에서 제공하는 핑크퐁 동영상은 매달 3~4편이 추가해 1년간 약 30개 이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튜브 4억 뷰의 인기 동요 ‘상어가족’이 포함된 ‘동물동요 시리즈’를 비롯해 ‘경찰차송’이 포함된 ‘자동차 시리즈’ 등 인기 콘텐츠를 기내에서 제공한다. 중화권 어린이 승객들을 위해 ‘중국어 자장가 동요’, ‘중국어 삼자경 시리즈’ 등도 갖추었다.

캐세이패시픽은 핑크퐁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어린이 승객 1000명에게 핑크퐁 스티커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의 공식 페이스북 추첨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당첨자에게 핑크퐁 사운드북 패키지, 핑크퐁 생일파티 & 피크닉 세트, 상어가족 가방퍼즐, 핑크퐁 가방퍼즐 등을 선물한다.

스마트 스터디의 유아동 교육브랜드 핑크퐁은 분홍색 사막여우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활용해, 편당 1~5분으로 구성된 동요동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2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 약 23억건(17년 4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1억5000만 명의 유아들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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