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타쿠마. 사진제공|울산현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현대가 10일 일본 공격수 아베 타쿠마(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쿠마는 2011년 일본 J2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로 데뷔해 2년간 76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트렸다.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R알렌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뛴 뒤 반포레 고후를 거쳐 지난해 J1리그 FC도쿄에 입단했다. 울산 구단 역대 3번째 일본 선수가 된 타쿠마는 “K리그 명문구단인 울산에 오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 팀 승리에 공헌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쿼터로 타쿠마를 영입한 울산은 공격수 추가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FC서울, 내일 대학생 팬 종강 파티
FC서울은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홈경기 때 대학생들을 위한 이벤트 ‘FC서울 대학생 팬 종강파티’를 마련한다. 6월부터 수요일 홈경기에 진행된 ‘FC서울 수요축제’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포항전을 관람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맥주를 증정하고, 스카이펍 테라스석 예매 시 FC서울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성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