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본격 4각 멜로 시작…‘정수정 질투’

입력 2017-07-18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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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tvN '하백의 신부' 신세경과 남주혁의 사랑이 깊어질 전망이다.

18일 '하백의 신부' 6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선 하백(남주혁), 무라(정수정), 비렴(공명) 세 신(神)의 극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앞서 방영된 5화에 이어 신석의 행방을 묻는 하백은 이내 비렴에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무라는 하백에 "네가 인간 여자 때문에 흔들리는 게 싫어"라고 소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소아(신세경)는 후예(임주환)와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소아는 후예에게 "(하백은)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까"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진 영상 속 소아는 하백의 모습을 몰래 핸드폰 카메라에 담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감당할 수 없는 그 꿈을 꾼 대가를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는 중이예요"라는 소아의 독백은 험난할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하백이 심장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무라는 이런 하백을 향해 "네가 옛날의 그 고통과 절망을 다시 기억하는 게 싫어"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6화에는 소아가 다시 한 번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담겨 하백이 이번에도 나타나 그를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졌다.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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