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논란, 남편의 자살 등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면서 아들을 향한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성현아는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안 되네, 불안함, 걱정, 후회, 사람을 너무 믿어 모두 빼앗기고 이용 당해 생긴 상처는 울화를 남겼고, 분노…. 잊으려해도 문득 문득 자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ㄴ“그러지 않았었더라면 우리 아들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자괴감. 엄마는 웃고 있는데…. 이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으면. 엄마 웃음만 믿어. 아가야, 못난 엄마라 미안해. 그래도 내게 와줘서 고마워. 내 사랑 버팀목 우리 아기”라고 심경을 써내려 갔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이후 약 2년 6개월 간의 긴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연극 '사랑에 스치다'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남편이 168억 횡령에 휘말려 죽음을 택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성현아는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안 되네, 불안함, 걱정, 후회, 사람을 너무 믿어 모두 빼앗기고 이용 당해 생긴 상처는 울화를 남겼고, 분노…. 잊으려해도 문득 문득 자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ㄴ“그러지 않았었더라면 우리 아들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자괴감. 엄마는 웃고 있는데…. 이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으면. 엄마 웃음만 믿어. 아가야, 못난 엄마라 미안해. 그래도 내게 와줘서 고마워. 내 사랑 버팀목 우리 아기”라고 심경을 써내려 갔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이후 약 2년 6개월 간의 긴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연극 '사랑에 스치다'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남편이 168억 횡령에 휘말려 죽음을 택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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