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미우새’ 윤상현 오늘 스페셜MC…신동엽 질투 폭발

입력 2017-07-2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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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상현 오늘 스페셜MC…신동엽 질투 폭발

배우 윤상현이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등장하자, 신동엽의 질투가 폭발했다.

23일 방송되는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윤상현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상현은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와 2015년에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윤상현은 이날 녹화장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모(母)벤저스’ 어머니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은 자신의 팬임을 자처하는 어머니들에게 "’미운 우리 새끼’를 첫 회부터 챙겨봤다. 저야말로 어머니들의 팬이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더니, 이어진 녹화 내내 어머니들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맘심 저격자’로 나섰다.

윤상현은 과거 가수를 꿈꿨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어머니들을 위한 수준급 노래를 선보여 어머니들의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또 물건을 사들이는 남자들의 습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꼭 아내(메이비)에게 물어보고 사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흡연 여부를 묻는 어머니들의 질문에는 “아이를 낳은 후 담배를 끊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결국 윤상현은 어머니들로부터 "만 점짜리 신랑이다"라며 극찬을 끌어냈다. 이에 신동엽은 "거짓말이겠지, 거짓말이어야 돼!"라고 말하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상현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연기부터 노래, MC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특급 스페셜 게스트 윤상현의 매력은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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