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20대 돌아보면 안타까운 일 투성이” [화보]

입력 2017-07-24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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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20대 돌아보면 안타까운 일 투성이” [화보]

배우 홍종현이 색다른 남성미를 보여줬다.

그는 더위가 절정에 이른 7월의 어느 여름 밤, 이태원 거리를 누비며 숨겨왔던 남성미를 표현했다. 네온사인 가득한 밤 거리에서 완성된 이번 화보는 마치 홍콩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는 영화 '중경삼림'을 떠오르게 했다.

홍종현은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 역을 맡았다.

홍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왕린이라는 캐릭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너무도 매력이 많은 캐릭터"라며 "내가 느낀 대로 그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사전 제작 방식이라 더이상 수정이 불가능하니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고생하며 촬영한 작품이니만큼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 "20대가 끝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아쉬움이 있다. 모든 면에서"라며 "나의 20대를 뒤돌아보면 안타까운 일투성이었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참고할 만한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고 밝히며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한 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홍종현의 남성적인 매력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화보는 인스타일 8월호와 홈페이지 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인스타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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