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나눔 실천했어요”, 광동제약 음성 꽃동네 봉사

입력 2017-07-27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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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220명 참여 목욕 보조, 청소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 깊은 시간 보냈죠.”

광동제약 임직원 220명이 2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각지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후 12개조로 나눠 구원의 집, 생명의 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은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음성 꽃동네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000병을 전달,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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