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슈어저, 홈런 때린 뒤 부상?… MIA전 갑자기 강판

입력 2017-08-02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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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구도에 다시 변화가 생길 것인가? 클레이튼 커쇼(29)에 이어 맥스 슈어저(33)가 경기 도중 강판됐다.

슈어저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슈어저는 1회를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뒤 2회 워싱턴의 타격 폭발 때 3점 홈런을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개인 통산 첫 홈런.

하지만 슈어저는 2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홈런을 때린 뒤 갑작스러운 강판. 몸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예상된다.

홈런을 때린 뒤 2회 곧바로 이뤄진 강판이었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부상 위치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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