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트레이드로 이적한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기회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유격수 프레디 갈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아론 알테어-1루수 토미 조셉-중견수 오두벨 에레라.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마이켈 프랑코-지명타자 닉 윌리엄스-좌익수 김현수-포수 앤드류 냅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제러드 아이크호프.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3루수 루이스 발부에나-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파커 브리드웰.

김현수는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26와 1홈런 10타점, 출루율 0.314 OPS 0.599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