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지역 내 중고등학생 선수들에 골키퍼 클리닉 개최

입력 2017-08-07 17: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도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7 골키퍼(GK) 클리닉을 개최했다.

경남FC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창원축구센터 천연잔디 보조구장에서 ‘2017 골키퍼(GK)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2017 골키퍼 클리닉’에는 현재 경남FC 박종문 GK 코치 외 유소년 코치 2명과 경남FC 김형록 선수까지 학생들을 위해 나섰다. 도 내 중, 고등학교 골키퍼 20여명이 참가했다.

먼저 6일 오전에는 창원축구센터 GFC-SUPPORTIUM에서 골키퍼 이론수업을, 6일 오후와 7일 오전에는 창원축구센터 천연잔디 보조구장에서 기본자세 교정부터 볼 캐칭, 세이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가한 선수들에게 골키퍼 장갑과 유니폼을 전달했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번 ‘2017 골키퍼(GK) 클리닉’에 열정적으로 임한 코치 및 도내 중고생 골키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골키퍼 클리닉에 참여한 선수는 “이번 GK 클리닉에 참여해 프로 코치님께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