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문성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9·10회에서는 구태원(문성근)을 의심하는 이석민(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석민은 한철호(오정세)의 조작 기사에 대해 알아보는 중 구태원을 의심하는 증언을 듣게 됐다. 그러면서 구태원을 향해 한철호 죽음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구태원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석민은 “더는 잃을 게 없다”며 구태원을 협박했고, 모든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했다. 구태원은 “그래? 그렇게 해봐. 응원할게. 아니 기다릴게, 너희가 그 진실을 맞닥뜨리는 순간을”이라고 응수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