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큐로홀딩스와 전속계약…정웅인·민우혁과 한솥밥 [공식입장]

입력 2017-08-14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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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현이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함께 한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는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도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김도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김도현은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특색 있는 배우로,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인 만큼 여러 분야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도현은 1999년 연극 ‘오셀로’로 데뷔한 이래로 2007년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자 신인상과 제 6회 ‘DIMF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셜록홈즈’, ‘형제는 용감했다’, ‘온스테이지 시즌2’, ‘유럽블로그’, ‘드림걸즈’, ‘택시 드리벌’, ‘페스트’, ‘안녕, 여름’, ‘베헤모스’ 등 연극과 뮤지컬뿐만 아니라 KBS ‘장영실’, ‘뷰티풀 마인드’, ‘오 마이 금비’, tvN ‘도깨비’ 등 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흡입력 있는 연기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김도현은 현재 코미디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에서 등단 이후 연이은 실패로 실의에 빠져있는 유명한 극작가 시드니 브륄로 분해 9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한편,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는 정웅인, 남문철, 김형범, 장소연, 민우혁, 윤주희, 이민호 등이 소속되어 있는 큐로홀딩스의 자회사로, 큐로홀딩스는 매니지먼트사업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패션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며 자회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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