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엄기준X위너 김진우, ‘모지리 듀오’ 탄생

입력 2017-08-19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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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엄기준X위너 김진우, ‘모지리 듀오’ 탄생

20일 방송되는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순수한 백치미로 반전매력을 뽐내는 ‘모지리 듀오’ 엄기준·위너 진우의 탄생 비화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우거진 산림 속 다른 색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강을 보며 “강이에요? 바다예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며 백치미를 뽐낸 진우가 이번 여정에서도 여전히 그 ‘모지리’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전여행 중 오랜 굶주림에 지친 김수로-엄기준-진우는 우연히 케밥 파는 곳을 발견, 남은 돈으로 케밥을 먹기로 한다. 하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눈물겨운 절약정신을 보인 3인! 주문한 케밥이 나오자 허겁지겁 케밥을 먹던 중 기준은 “난 지금까지 케밥에 ‘밥’이 들어가서 케‘밥’인 줄 알았다.”며 의외의 백치미를 드러냈고, 원조 모지리 진우 역시 “저도요!”라며 해맑게 대답을 해 ‘모지리 듀오’의 탄생을 알렸다고 하니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지아에서 처음 맛 본 케밥에 반한 김수로와 ‘모지리 듀오’ 엄기준X진우, 세 사람의 즐거운 케밥 먹방기는 20일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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