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무사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이어 3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안타.
이후 추신수는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직선타를 때려 더블 아웃이 됐고, 7회에는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1을 유지했고, 14홈런 53타점 출루율 0.368 OPS 0.756 등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앤드류 캐시너가 6 2/3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3-4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