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부상자가 속속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포수 브라이언 맥캔(33)이 돌아온다.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휴스턴 클로니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A.J. 힌치 감독의 말을 인용해 맥캔 복귀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맥캔의 몸 상태는 정상에 가까워졌다. 맥캔은 오는 25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맥캔이 복귀할 수 있는 첫 날에 돌아오는 것. 맥캔이 비록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그 정도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맥캔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지난 15일에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 휴스턴 포수진에 비상이 걸렸다.
맥캔은 부상 전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232와 13홈런 48타점 37득점 65안타, 출루율 0.313 OPS 0.721 등을 기록했다.
한편, 휴스턴 마운드의 핵심인 랜스 맥컬러스 역시 21일 시뮬레이션 경기를 치르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