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코레아, 23일 타격 훈련 실시… 9월 초 복귀 전망

입력 2017-08-21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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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카를로스 코레아(2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타격 훈련을 실시한다.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휴스턴 클로니클은 코레아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타격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코레아는 이미 21일 배팅 머신을 통한 타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에는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복귀 시점은 오는 9월 초. 휴스턴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코레아는 이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휴스턴은 이미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따라서 코레아에게 재활 시간을 더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코레아는 지난달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스윙 후 왼손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이는 앞서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친 가운데, 무리한 경기 출전을 강행한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타선의 중심인 코레아는 부상 전까지 84경기에서 타율 0.320과 20홈런 67타점, 출루율 0.400 OPS 0.96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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