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ML 복귀 일정 확정… 23일 DET전 출격

입력 2017-08-21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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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3연전 중 첫 경기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나카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앞서 다나카는 지난 13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나카는 휴식을 취했고, 지난 19일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나카는 불펜 투구에서 37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33 2/3이닝을 던지며, 8승 10패와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 못 미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최소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나카의 부활이 절실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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