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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와의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창궁대학교 경기장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13분 수비수 정태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4분과 43분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15년 광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남자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21일 우크라이나와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