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열정”…김호진, ‘왕은 사랑한다’ 대본 삼매경

입력 2017-09-04 09: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열정”…김호진, ‘왕은 사랑한다’ 대본 삼매경

배우 김호진이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대본에 푹 빠졌다.

4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에서 왕전(윤종훈 분), 왕린(홍종현 분), 왕단(박환희 분)의 아버지이자 고려 왕족 서열 1순위 왕영으로 등장,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호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김호진의 모습이 담겼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김호진은 남다른 한복 자태를 뽐내며 왕족다운 기품은 물론, 중후한 매력까지 발산,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극 중 자신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영을 오롯이 소화하기 위해 김호진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연구하는가 하면 이동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지난 방송에서 왕영(김호진 분)은 은백영(이기영 분)의 청을 받아들여 왕린과 은산(임윤아 분)의 혼인을 추진했지만, 방송 말리 은백영의 죽음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인 ‘왕은 사랑한다’는 오늘(4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유스토리나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