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서장훈, 노래 실력 공개…수준급 열창에 ‘깜짝’

입력 2017-09-08 11: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ㅣ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사진ㅣ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방송인 서장훈의 수준급 노래실력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15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서장훈과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은 서장훈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하며 여전히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백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이 노래를 정말 잘한다” 고 운을 띄우며 “다만 노래방에 가면 천장이 낮아 잘 안 일어나더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이 서장훈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말하자 “술도 안마시고 어색해서 노래 부르기 좀 그렇다”고 주저하면서도 “백지영이 나왔으니 ‘사랑안해’ 부르겠다”고 말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노래 부르기 전까지는 “키가 너무 높다”던 서장훈은 노래가 시작되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서장훈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려 모두의 감탄 어린 시선을 받았다. 백지영은 절친이 자신의 노래를 소화하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