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집에서 일일 실내포차 운영…손님 대맞이

입력 2017-09-12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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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민우혁, 집에서 일일 실내포차 운영…손님 대맞이

민우혁 집이 일일 실내포차로 변신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 집으로 손님들이 찾아와 즐거운 저녁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공연준비로 바쁜 민우혁은 연습이 끝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손님을 보자 언제 피곤했냐는 듯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각별한 관계인 듯 익숙한 모습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다는 손님의 말에 민우혁과 아버지는 장을 보러 나섰고 그 사이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가 다른 손님 두 명과 함께 집으로 온다고 전화해 손님은 셋으로 늘면서 민우혁과 아버지의 마음은 더 바빠졌다.

싱싱한 해산물로 장을 보고 온 민우혁과 아버지는 나란히 부엌으로 들어가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는 익숙해진 모습대로 이 날도 역시 부엌에서 손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두 부자였고 이세미와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 준비가 끝나길 기다렸다고 한다.

이날 집으로 온 손님들은 민우혁과 이세미는 물론 아버지, 어머니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손님들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상이 차려졌고, 저녁식사는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변했다고 한다. 손님들과 가족들의 폭풍먹방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안주가 바닥이 났고, 민우혁의 어머니의 “안주가 떨어졌네”라는 한 마디에 기다렸다는 듯 손님들의 메뉴 주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손님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버지와 민우혁은 자리에서 일어나 또 다시 손님들이 주문한 안주들을 뚝딱 만들어 내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다른 사진 속 민우혁의 굳은 표정도 눈길을 끈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 이어진 술자리에서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에게 서운한 감정도 내비쳤다고 해 무엇이 다정남 민우혁을 섭섭하게 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우혁의 집을 방문해 온 집을 흥겨움에 들썩이게 한 손님들이 과연 누구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민우혁의 부모님 중 놀라운 노래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분이 있다고 해 13일 방송에서는 민우혁에게 뛰어난 가창력을 물려주신 분이 누구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민우혁의 집이 인기만점 실내포차로 변신할 ‘살림남2’는 오는 13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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