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존박, 라디오 DJ로 변신…‘웃음만발’

입력 2017-09-12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존박이 '미성의 DJ'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Olive ‘섬총사’ 에서는 정용화가 생일도로 컴백하면서 존박, 섬총사 식구들과 함께 개그감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ㅣOlive ‘섬총사’ 화면 캡처


식사를 끝내고 강호동은 존박에게 "서울가면 라디오에서 우리 얘기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가서 뭐라고 얘기할건지 말해봐” 라면서 즉석 상황극을 만들었다. 존박은 라디오 DJ답게 순발력을 발휘하며 멘트를 술술 이어나갔다.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금 식사를 너무 많이해서 이 곡을 들어야할 것 같다” 며 “이진아의 ‘배불러’ 들을게요” 라는 센스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ㅣOlive ‘섬총사’ 화면 캡처


이어 정용화가 수희 누나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달라며 “사연을 보내보겠다” 고 역할극을 시작했다. 존박은 “다음 사연은요 생일도에서 정용화님이 보내주셨어요” 라는 말로 운을 띄우며 “이번 여행으로 뼈저리게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가면 고생이야' 라는 곡 들려드릴게요” 라는 멘트로 다시 한 번 수희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과 고수희의 알콩달콩 무인도 탐험기도 펼쳐졌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Olive '섬총사'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