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말사랑 나눔축제’ 20∼24일 개최

입력 2017-09-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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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렛츠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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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말사랑 나눔축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말과 사람,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우 박철민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나눔 토크쇼가 21일 한국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는 ‘Lets Run it’ 캠페인으로 특별 기부 달리기도 있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1800m를 뛴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수만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기부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투병중인 만 18세 이하 환아를 위한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가 열린다. 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데 지원 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 서울기수협회 소속 기수가 기수복 57점을 전시·판매는 기수복 자선전시회 판매수익금도 전액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해 쓰인다.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수익금도 전액 청년 취업지원금으로 기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걸크러쉬, 스위치베리 등의 댄스 그룹과 서천 KYDO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의 공연과 캔들·디퓨저 만들기, VR영상체험, 엽서·책갈피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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