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모의고사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앤서니 렌던을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천적으로 불리던 렌던을 두 타석 모두 범타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니엘 머피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라이언 짐머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