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비스’ 이혜정, “남편 이희준, 나 하고픈 것만 하라더라”

입력 2017-10-09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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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혜정, “남편 이희준, 나 하고픈 것만 하라더라”

톱모델 이혜정과 송경아가 ‘비디오스타’에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옷은 그냥 거들 뿐! 패.완.나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계 전설 송경아, 세계적인 모델 이혜정, 모델계 수퍼 루키 정혁,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이자 ‘패션왕’의 실존인물이자, 미대 훈남으로 유명해진 김충재가 출연해 패션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생활 2년 차인 톱모델 이혜정이 배우 이희준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밝혔다. 이혜정은 “결혼 전보다 결혼하고 난 후 남편과 더 잘 맞는다”며 남편 이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전도사로 나서, 미혼인 4MC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혜정은 일이 힘들 때 “너 하고 싶은 것만 해“라고 말해주는 남편 이희준이 너무 고맙다며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다”며 고 자랑했다. 이에 최근 애 엄마가 된 프로주부 송경아는 “신혼 때는 다 그래”라며, “결혼 3년 차가 되면 눈을 아예 감아버린다”고 대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며, 신혼 이혜정과 상반된 의견을 내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송경아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리얼한 부부 생활을 털어놨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송경아를 데뷔시절부터 20여 년간 지켜봐 온 절친 한혜연은 “송경아의 워킹은 국보급”이라며 극찬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송경아는 ‘비디오스타’에서 직접 워킹 시범을 보여줬다. 송경아가 상체를 뒤로 젖힌 채 도도한 워킹을 선보이자 스튜디오는 패션 런웨이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근 엄마가 된 송경아는 ‘필라테스’ 덕분에 “7시에 분만실에 들어가서 7시 7분에 나왔다”며 딸 사진을 공개했다. 놀라운 기럭지를 자랑하는 딸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엄마의 어린시절과 똑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방송은 10일(화)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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