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현장] D-1 부산국제영화제, 손님맞이 준비 마쳤다

입력 2017-10-11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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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루 전이지만 이미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은 개막식과 야외무대 행사 준비로 분주했다. 스물 두 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12일 개막해 10월 21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인 그리고 관객들을 위한 잔치가 열린다. 해외 게스트와 국내 배우진, 영화인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하루 전 모습을 살펴보자.





가장 먼저 개막식부터 다양한 영화의 시사회 등이 진행되는 영화의 전당은 개막식 준비로 한창이다. 수많은 배우들이 밟을 레드카펫 또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본격적인 영화제의 서막이 오르기 하루 전이기에 분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완벽한 축제를 준비하려는 스태프들의 노력 또한 느낄 수 있다.





이어 야외무대행사와 오픈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인 해운대 비프빌리지 또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변화된 해운대의 분위기를 담아 더욱 색다른 모습을 꾀했다. 해운대 거리에서 한 눈에 보이는 ‘BIFF VILLAGE’(비프 빌리지)라는 글귀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진행될 야외무대행사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하루 전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야제를 통해 축제의 열기에 시동을 걸었다. 김은숙 중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야를 축하했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배우 장동건과 임윤아의 진행 하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올해 개막작인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이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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