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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이 2017-18시즌에 앞서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도입했다.
새 유니폼은 흥국생명 배구단의 상징 색상인 심홍색을 바탕으로 파란색과, 보라색을 조합하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특유의 경쾌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흥국생명 배구단의 강인함과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했다. 또한 유니폼 측면에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여 여자배구단의 세련된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2017-18 시즌 도입한 유니폼 디자인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만큼, 선수들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또한 보완해 선수들이 최고에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의 2017-18 V리그 첫 경기는 오는 14일 토요일 화성에서 IBK와의 정면 승부로 시작된다. 이어서, 흥국생명의 첫 홈경기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