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나카야마 미호 “‘러브레터’ 25주년, 韓서 개봉하면 볼 것”

입력 2017-10-13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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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나카야마 미호 “‘러브레터’ 25주년, 韓서 개봉하면 볼 것”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러브레터’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는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배우 문소리와 나카야마 미호가 참석했다.

이날 나카야마 미호는 “‘러브레터’가 개봉한 지 25년이 지났다. 아직까지 한국 관객들이 나를 보면 ‘오겡키 데스까’라고 말해주신다”며 “실은 ‘러브레터’가 작년에 대만에서 상영됐다. 그때 몰래 보러갔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개봉이 된다면 몰래 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라는 게 오래 남는 것이라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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