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이번생’ 정소민X이솜X김가은, 여고생 변신…교복美 뿜뿜

입력 2017-10-17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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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 정소민X이솜X김가은, 여고생 변신…교복美 뿜뿜

정소민과 이솜, 김가은의 여고시절이 깜짝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윤지호(정소민 분), 우수지(이솜 분), 양호랑(김가은 분) 절친 3인방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고등학교 시절을 공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16일 방송에서는 지호가 작가 일을 그만두자 수지와 호랑은 무언가 묻고 어설픈 조언을 건네는 대신 열심히 웃고 떠드는 것으로 그녀를 위로했다. 이렇듯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은 유쾌함은 물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12년 지기 절친들의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호와 수지, 호랑까지 교복을 입은 채 장난스러움이 잔뜩 묻어나오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 나이 또래 여고생다운 해맑음과 풋풋함이 동시에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쓴맛과 단맛을 알아버린 어른이 된 지금과 달리 꿈 많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보이는 순수한 얼굴이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티 없이 맑기만 한 그녀들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한 지호, 수지, 호랑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인생의 중대한 고민까지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여자들의 우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과 이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실제로도 동갑인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케미가 톡톡히 작용 중이다. 촬영장 안팎에서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세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리얼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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