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STL와 계약… 2년 만에 WSH 떠나

입력 2017-10-27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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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투수코치로 평가되고 있는 마이크 매덕스 코치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떠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다.

미국 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27일(한국시각) 매덕스 투수코치가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를 이끌게 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그렉 매덕스의 형으로 더 알려진 매덕스 투수코치는 텍사스 투수코치로 팀 마운드를 재건하며 높이 평가 받았다.

이어 매덕스 투수코치는 지난 2016시즌부터 2시즌 동안 워싱턴 마운드를 이끌었다. 이제 세인트루이스를 이끌게 됐다.

매덕스 투수코치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198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200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은퇴했다.

통산 15년간 472경기(48선발)에서 861 2/3이닝을 던지며, 39승 37패 2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0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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