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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골로 승점 3점, 기분 좋게 대표팀 합류”

입력 2017-11-06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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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다골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7-18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9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3호골이자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20호 골로 박지성의 19골을 넘어 역대 아시아 선수 리그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길 수 있었다. 손흥민에게나 팀에게나 좋은 날이다. 손흥민은 기분 좋게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10일 콜롬비아, 14일 세르비아와 국내에서 열리는 평가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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