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엔터 “이진욱과 계약? 결정된 것 없다” 애매모호한 공식입장

입력 2017-11-06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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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엔터 “이진욱과 계약? 결정된 것 없다” 애매모호한 공식입장

배우 이진욱이 ‘절친’ 박효신과 한솥밥을 먹을까.

6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진욱이 10월말 씨앤코이앤에스와 계약이 끝났다”면서 “이진욱이 박효신이 소속된 글러브엔터테인먼트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홍보를 맡고 있는 미디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소속사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으나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것은 ‘사실무근’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진욱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접촉이 있었는지, 계약 관련 이야기가 어느 정도 오갔는지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상대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진욱은 불기소 의견(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돌아오는 이진욱은 차기작으로 영화 ‘상류사회’를 확정했다. 드라마 ‘리턴’ 출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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