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2회’ 로이 할러데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

입력 2017-11-0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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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했던 투수 로이 할러데이가 비행기 사고로 향년 40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은 8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 주 파스코 카운티 보안관의 발표를 인용해 할러데이가 이날 멕시코만에서 일어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 역시 로이 할러데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로이 할러데이는 199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치며 2013년 까지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2003, 2010년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에 8회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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