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마녀의 법정’ 측 “정려원X김여진 변신으로 2막 연다”

입력 2017-11-1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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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마녀의 법정’ 측 “정려원X김여진 변신으로 2막 연다”

새로운 2막을 맞이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측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를 이끈 최강 드림팀 정려원-윤현민-김여진의 스페셜 미공개-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측은 10일 여아부의 최강 드림팀 정려원(마이듬 역)-윤현민(여진욱 역)-김여진(민지숙 역, 이하 민부장)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 10회에서 여아부가 끔찍한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을 전담하며 범인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시련에 닥쳤다. 바로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조갑수(전광렬 분)의 파렴치한 악행으로 이듬과 민부장이 법복을 벗고 여아부를 떠나게 된 것. 이로써 여아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케 만들며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들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정려원과 윤현민이 2인 1컴퓨터로 ‘밀착수사’를 펼치는 이듬과 진욱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듬과 진욱이 ‘성매매 여고생 살인사건’의 단서를 잡기 위해 백민호(김권 분)의 SNS을 탐색하고 있는 장면. 촬영 전에는 귀여운 웃음을 지으며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건에 몰입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정려원과 윤현민의 ‘마녀콤비’가 시선을 강탈한다.

정려원과 김여진이 마주 서서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극중 이듬이 엄마 곽영실(이일화 분)의 과거와 조갑수의 악행을 알게 된 후 민부장과 팽팽히 대립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함께 서 있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두 사람의 돈독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 윤현민이 의자에 앉아 있는 김여진 앞에서 시선을 맞추기 위해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대본을 들고 연습에 흠뻑 빠진 모습, 정려원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 등 여아부 드림팀의 훈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이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이듬과 민부장이 여아부를 떠나면서 여아부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될 예정”이라며 “여아부에서 보여준 세 사람의 팀워크가 새로운 관계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녀의 법정’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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